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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북섬] 코로만델(Coromandel)의 캐서드랄코브(Cathedral Cove) 코로만델에 위치한 캐서드랄 코브는 정말 환상적으로 아름다운 비치이다. 영화 나니아 연대기 2 - 캐스피언 왕자의 촬영장소로도 유명하다. https://goo.gl/maps/XxZHQkbvn9TnY3tP6 Te Whanganui-A-Hei (Cathedral Cove) Marine Reserve · Waikato 3591 뉴질랜드 ★★★★★ · 만/포구 www.google.com 다만 주차장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관계로 캐서드랄 코브에 가기 위해서는 트래킹 코스를 통과해야 한다. 가는 길의 뷰도 아름다워서 걷는 즐거움이 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주차장에서 Cathedral Cove walk까지 운영하는 셔틀버스가 있다고 한다. 어른은 $7, 아이는 $4, 4인 가족은 $14 이라고 하니 조금 더 편하게.. 더보기
[뉴질랜드 북섬] 마이랑이 베이 (Mairangi Bay) 마이랑이 베이는 오클랜드의 노쇼(North Shore)에 있는 아주 아름다운 바다로 집 근처에 있어서 남편과 자주 산책을 가는 곳이기도 하다. 주소: Mairangi Bay, Auckland 0630 저녁이나 주말에 가면 산책을 하는 사람들과 물놀이를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물놀이를 하기에 바다도 깊지 않고 물도 매우 깨끗해서 안성맞춤이다. 뉴질랜드 바다는 신기하게도 짠냄새가 나지 않는다. 그래도 바닷물이 짜기는 하다. 가끔 바다 앞에 아이스크림을 파는 트럭이 오기도 한다. 바다를 바라보며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도 큰 즐거움 중 하나이다. 바람이 부는 날에는 바다에서 수상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다. 그 밖에도 카누를 타거나 서핑을 하거나 보트를 타는 등 바다에서의 삶을 적.. 더보기
[뉴질랜드 북섬] 테아로하(Tearoha) 온천 남편과 내가 즐겨 찾는 온천이 있다. 바로 오클랜드에서 남쪽 방향으로 2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테아로하 온천이다. 가족끼리 이용하는 프라이빗 스파를 운영하고 있고 최소 2명 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처음에 이 온천을 가기 시작했을 때는 가기 전날 예약해도 자리가 있었는데 요즘은 가게가 소문이 났는지 일주일 전에는 예약을 해야 자리가 있다. 아래의 사이트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https://www.tearohamineralspas.co.nz Home Our wooden tubs reflect Te Aroha Mineral Spas' beautiful natural setting, nestled at the foot of Mount Te Aroha. Bookings essential. www.tearohami.. 더보기
[뉴질랜드] 첫 집 장만의 지름길! 키위세이버 (KiwiSaver) 키위세이버란? 키위세이버는 뉴질랜드의 노후 대책을 위한 장기 저축 제도이다. 뉴질랜드 연금은 퇴직 후 기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정도의 금액이 지급되지만 보다 여유로운 생활을 위해 국가에서 장려하는 연금 저축이다. 가입조건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모든 뉴질랜드 시민 또는 영주권자 - 직장인은 물론 자영업, 주부, 무직자, 18세 이하 학생 모두 가입 가능 18세 미만인 경우 고용주를 통해서 가입할 수 없고, 신청자 본인이 키위세이버 운영기관에 연락해서 가입 16세 미만의 경우 반드시 부모 또는 법적 보호인 모두의 서명이 있어야 함 가입 후 탈퇴가 대부분 불가능하나 18세 이전에 잘못 가입한 경우, 19세가 되기 전에 탈퇴할 수 있음 적립금 인출 일반적으로 뉴질랜드 연금 수혜 나이(현재 65세) 이후에 인출.. 더보기
[뉴질랜드 북섬] 뉴플리머스 (New Plymouth) 푸케아리키 (Puke Ariki) 박물관 오늘은 몇 달 전 뉴플리머스 여행 중 방문한 푸케아리키(Puke Ariki) 박물관에 대해 포스팅 해보고자 한다. 박물관의 입장료는 무료였고 주차비용도 주말이어서 무료였다. 위치: 1 Ariki Street, New Plymouth 4310 아래는 박물관 오픈 시간이다. 박물관에 들어가 보니 생각보다 볼 거리가 많아서 놀랐다. 새를 엄청 좋아하는 뉴질랜드인들 답게 새와 관련된 다양한 그림들을 볼 수 있었다. 종종 에어비엔비에 묵다보면 새와 식물들 사진이 벽에 걸려 있는 것을 많이 보게 되는데, 뉴질랜드 사람들은 자연을 정말 사랑하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소라껍질로 된 피리로 보이는 물건이 있었다. 소리가 어떨지 참 궁금해진다. 한 쪽에는 옛날 생활 모습을 전시해두었다. 자전거와 비슷해 보이는 바이크도.. 더보기
[뉴질랜드 북섬] 카와카와(Kawakawa) 훈데르트바서(Hundertwaser) 작품 카와카와는 오클랜드에서 북쪽으로 3시간 가까이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작은 마을이다. 처음엔 그저 여행가다가 들리는 화장실 있는 마을로 생각했었는데 막상 마을의 이곳 저곳을 돌아보니 너무 아기자기하고 예쁜 마을이었다. 지금도 달리는 지 모를 작고 귀여운 기차가 보인다. 마을의 풍경 여기저기가 사랑스럽다. 그러다가 딱 눈에 뜨이는 건물이 하나 있다. 바로 훈데르트바서(Hundertwaser)의 작품인 화장실이다. 훈데르트바서 (1928년 12월 15일 - 2000년 2월 19일)는 오스트리아의 화가이자 건축가, 환경 운동가라고 한다. 건물의 첫 인상이 예사롭지 않다. 화장실 벽에는 이렇게 멋진 벽화가 그려저 있다. 피카소의 그림 같은 느낌이다. 가로등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불이 들어오는 걸 봤더라면 더 멋.. 더보기
[뉴질랜드 북섬] 푸타루루 블루스프링 시골 마을인 푸타루루는 토코로아와 티라우 사이에 있으며 이 곳에서 샘물로 유명한 블루스프링을 볼 수 있다. 주소: Leslie Road, Putāruru 3483 샘물도 구경하고 힐링도 되고 일석이조의 산책길이다. 이곳에서 수영하지 말라는 안내판이 보인다. (그러나 가끔씩 수영하는 사람을 목격하기도 했다.) 이 길을 쭉 따라가다 보면 블루스프링을 볼 수 있다. 비가 조금씩 내려서 하늘은 흐린데 시골길을 걷는 것 같은 운치가 있다. 드디어 보이는 강물!! 물 색깔이 진짜 예술이다. 식수로 사용되는 물이라고 해서 나는 깨끗하게 흐르는 물만 생각했었는데 수초같은 것들이 너무 많아서 놀랐다. 어쨌튼 바닥까지 훤히 보이는 깨끗한 물인 것은 확실하다. 위에서 보는 풍경도 예술이다. 이런 곳에 살면 매일 산책올텐데... 더보기
[뉴질랜드 북섬] 로토루아 레드우드 (Rotorua Redwood) 레드우드는 로토루아 시티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삼림공원이다. 위치: Whakarewarewa, Rotorua 3074 화카레와레와 포레스트의 일부이며 굉장히 크고 높게 자라는 레드우드로만 구성되어 있다. 여러가지 워킹 코스가 있다고 한다. 나는 무조건 짧은 코스로.ㅎㅎ 입구부터 울창한 나무들이 멋지다. 미국의 캘리포니아 레드우두는 2000년이 넘고 높이 115미터, 직경 9미터에 달하는 지구상에서 가장 키가 큰 살아있는 나무라고 한다. 반면에 이곳 레드우드는 1901년에 심겨져 높이 72m, 지름 2m에 달하는 젊은 나무라고 한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로토루아의 레드우드도 전혀 작아보이지 않는다. 올때마다 눈으로만 보던 트리워크를 도전해 보기로 했다. 성인당 $35이며 사이트에서 예약도 가능하고 현장 결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