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둘째 날이 밝았다. 헤이스팅스에 커피 맛집이 있다고 해서 까페에서 모닝커피를 하기로 했다.
HAWTHORNE
영어 발음하기도 어려운 호손 까페다. ㅎ
뜻이 궁금해서 찾아보니 유명한 미국 소설가라고 나왔다. 까페 이름이 정말 미국 소설가 인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까페가 파란 하늘과 함께 아주 예뻐 보인다.
까페에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메뉴판에 COLD BREW 가 4불이라고 써있다.
콜드 브루를 뉴질랜드에서 먹어본 적은 없는데 기본적인 롱블랙이 일반적으로 4.5불 정도하는 걸 생각해보면 매우 저렴한 가격이다.
너무 맛있어 보여서 주문한 블루베리 타르트도 저렴한 가격 4불이었다. 😍
실제로도 너무 맛있었다.
뉴질랜드의 놀이터들은 정말 신기한 것들이 많다. 밸브를 열심히 돌리면 물이 나오는 놀이기구가 있었는데 남편과 함께 어린이처럼 놀았다. ㅎㅎ
길위에 세워진 간지나는 차 발견!!
다음 코스는 스플래쉬플래닛이라는 테마파크였다.
시설 전체를 이용할 수 있는 Super pass 성인요금이 30불이어서 저렴한 가격으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겨울에는 개장하지 않는듯하니 가기 전에 개장일정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결재하면 티켓을 손목에 매준다.
한국의 워터파크에 비하면 많이 소박하지만 뉴질랜드에서는 보기 힘든 규모다. ㅎㅎ
아기자기한 기차도 있는데 타면 테마파크를 한바퀴 돌아준다.
물위에서 하는 범퍼카 ㅎㅎ
타는건 재밌는데 엔진 돌아가는 소리가 너무 크고 오일냄새가 좀 나서 무서웠다. ㅎ
워터슬라이드가 세개 있었는데 사진처럼 위에가 뚤려있는 슬라이드는 무척 재미있었다. 아예 막혀있는 슬라이드도 있는데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내려가는 기분은 두려움과 멀미를 동반했다.
옆쪽에서 미니골프도 칠 수 있었다.
아기자기한 조형물들이 너무 귀여웠다.
물놀이를 마치고 밖에 나왔다. 도로에 기차길이 있어 운치있어 보인다.
배고파서 스시로 간단히 배를 채웠다.
마을에 아기자기하게 볼거리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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