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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

뉴질랜드 헤이스팅스, 네이피어 3박 4일 여행 -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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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여름 맞이 캠핑을 다녀왔다. 평상시에 안가본 곳을 다녀오고 싶어서 조금 멀리 네이피어 쪽으로 여행을 가게 되었다.

숙소는 TOP 10 Holiday Park 로 정했다. TOP 10 Holiday Park 는 뉴질랜드 전역에 여러군데가 있어서 몇 번 가보았는데 대체로 만족스러워서 이번에도 고민없이 이곳으로 결정했다. 고민하기 싫어하는 나에게는 매우 좋은 숙소이다.

 

오클랜드에서 헤이스팅스 TOP 10 홀리데이파크 까지는 무려 5시간 반 정도가 걸린다.

 

[지도] 오클랜드 - 헤이스팅스 TOP 10 홀리데이 공원

 

중간에 밥도 먹고 아이스크림 맛집도 갈 겸 티라우에 들리기로 했다.

지도를 검색해보니 티라우가 경로 중간에 있어서 가는 시간은 동일 했다.

 

[지도] 오클랜드 - 티라우 - 헤이스팅스 TOP 10 홀리데이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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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우 Tirau

 

티라우는 매우 작은 마을인데 마을이 참 예쁘게 꾸며져 있다. 

아래의 사진에서 강아지 모양의 집이 화장실, 양 모양의 집은 기념품을 파는 곳이다.

Tirau 티라우

 

 

One Road Ice Cream Company

티라우의 아이스크림 맛집 One Road Ice Cream Company에 들렸다.

구글에서 검색해보면 평점도 아주 높다.

Tirau One Road Ice Cream Company
One Road Ice Cream Company

 

매장 안에 들어가자 가격이 예쁘게 써 있다. 싱글 스쿱은 $4.90, 더블 스쿱은 $6.90.

매우 착한 가격!!

One Road Ice Cream Company

 

아이스크림의 종류가 매우 많은데 다 맛있게 생겼다. 

One Road Ice Cream Company

 

One Road Ice Cream Company

 

많은 아이스크림 종류 중에 키위와 망고 샤베트를 골랐다. 어려운 결정이었다. 🍨

두 스쿱을 시켰는데 한 스쿱 당 두번씩 퍼주셨다. ㅎㅎ

아이스크림은 너무 달지 않고 부드러워서 참 맛있었다.

 

가게와 아이스크림 사진이 너무 잘 어울린다.

사진에 맨발로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꼬마가 잡혔다.ㅎ 뉴질랜드 사람들은 참 맨발로 다니는 걸 좋아한다.

 

One Road Ice Cream Company - kiwi, mango
One Road Ice Cream Company - kiwi, mango

 

티라우에는 Cabbage Tree Cafe 라는 맛집이 있다. 남편과 티라우를 들릴 때마다 찾는 곳이다.

그동안 먹어본 결과 수제 햄버거와 오늘의 스프, 홍합 요리가 특히 맛있었다.

Cabbage Tree Cafe

 

그러나 오늘은 한식이 땡기므로 패스..

대신에 놀이터에서 간단하게 싸온 주먹밥과 라면으로 점심을 해결 했다.

하늘이 참 예술이다.

아래 사진은 오뚜기 광고가 아니다.

간단한 점심: 주먹밥과 라면

 

밥도 다 먹었으니 다시 출발~!!

가는 길에 룩아웃이 있길래 올라가 보니 폭포가 있었다.  뜻밖의 눈호강이다. ^^

 

 

 

 

Hastings TOP 10 Holiday Park

다시 3시간 남짓을 더 달려서 드디어 숙소에 도착했다.

해가 지기 전에 서둘러 텐트를 완성했다.

Hastings TOP 10 Holiday Park - 캠핑 사이트

 

헤이스팅스 TOP 10 캠핑 사이트는 생각보다 바닥에 잔디가 적고 바닥이 딱딱해서 텐트를 치기에는 쾌적하지 않은 듯 했다.

다행히 고무망치를 준비해와서 단단한 바닥에도 텐트를 칠 수 있었다.

그래도 잔디가 적어서 인지 모기나 벌레도 별로 없어서 좋았다.

텐트 사이트의 크기는 넉넉한 것 같다.

 

저녁은 소고기를 먹었는데 너무 배고팠던 탓에 사진이 없다;; 😅

 

 

밥도 배불리 먹고 숙소를 쭉 둘러보았다.

휴게실이 깔끔하다. 구석에 있는 게임기는 고장이라고 써있어서 너무 아쉬웠다. ㅠ

 

 

 

휴게실 안쪽에 TV Room 이 있다.

Hastings TOP 10 Holiday Park - 휴게실

 

 

어느새 밤이다. 밤에 수영장은 조명이 비쳐서 아름다워 보인다.

 

Hastings TOP 10 Holiday Park - 수영장

 

수영장 옆에 놀이터는 아침이 되면 아이들로 북적였다.

 

Hastings TOP 10 Holiday Park - 놀이터

 

 

야외에 바베큐를 구워 먹는 장소가 있다. 밤에도 운치있게 조명을 켜주어서 좋았다.

 

Hastings TOP 10 Holiday Park - 야외 식탁

 

 

샤워실은 샤워실 칸에 들어가기 전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7분 동안 사용 가능하다고 쓰여있다.

아마도 뜨거운 물이 7분 제공되는 듯 하다.

깔끔하게 유지되어 좋았다.

Hastings TOP 10 Holiday Park - 화장실 및 샤워실

 

 

주방도 크고 냉장고도 5대 정도 있어서 사용하기 편리했다.

무엇보다 오랜만에 보는 가스레인지가 반가웠다. 뉴질랜드 집에서는 주로 스토브를 쓴다.

Hastings TOP 10 Holiday Park - 주방

 

조리하는 쪽 옆에는 설겆이 하는 장소가 있다.

Hastings TOP 10 Holiday Park - 설겆이 하는 곳

 

 

Hastings TOP 10 Holiday Park 홈페이지에 위에서 찍은 사진이 있어서 올려본다.

 

Hastings TOP 10 Holiday Park - 하늘 전경

 

 

수 많은 별들 밑에 텐트가 예뻐 보인다. 사진에 다 담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Hastings TOP 10 Holiday Park - 텐트 밤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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