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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섬

[뉴질랜드 북섬] 푸타루루 블루스프링 시골 마을인 푸타루루는 토코로아와 티라우 사이에 있으며 이 곳에서 샘물로 유명한 블루스프링을 볼 수 있다. 주소: Leslie Road, Putāruru 3483 샘물도 구경하고 힐링도 되고 일석이조의 산책길이다. 이곳에서 수영하지 말라는 안내판이 보인다. (그러나 가끔씩 수영하는 사람을 목격하기도 했다.) 이 길을 쭉 따라가다 보면 블루스프링을 볼 수 있다. 비가 조금씩 내려서 하늘은 흐린데 시골길을 걷는 것 같은 운치가 있다. 드디어 보이는 강물!! 물 색깔이 진짜 예술이다. 식수로 사용되는 물이라고 해서 나는 깨끗하게 흐르는 물만 생각했었는데 수초같은 것들이 너무 많아서 놀랐다. 어쨌튼 바닥까지 훤히 보이는 깨끗한 물인 것은 확실하다. 위에서 보는 풍경도 예술이다. 이런 곳에 살면 매일 산책올텐데... 더보기
[뉴질랜드 북섬] 로토루아 레드우드 (Rotorua Redwood) 레드우드는 로토루아 시티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삼림공원이다. 위치: Whakarewarewa, Rotorua 3074 화카레와레와 포레스트의 일부이며 굉장히 크고 높게 자라는 레드우드로만 구성되어 있다. 여러가지 워킹 코스가 있다고 한다. 나는 무조건 짧은 코스로.ㅎㅎ 입구부터 울창한 나무들이 멋지다. 미국의 캘리포니아 레드우두는 2000년이 넘고 높이 115미터, 직경 9미터에 달하는 지구상에서 가장 키가 큰 살아있는 나무라고 한다. 반면에 이곳 레드우드는 1901년에 심겨져 높이 72m, 지름 2m에 달하는 젊은 나무라고 한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로토루아의 레드우드도 전혀 작아보이지 않는다. 올때마다 눈으로만 보던 트리워크를 도전해 보기로 했다. 성인당 $35이며 사이트에서 예약도 가능하고 현장 결제.. 더보기
[뉴질랜드 북섬] 티라우 맛집 캐비지 트리, 원로드 수제 아이스크림 오클랜드에서 로토루아나 남쪽 지역을 여행할 때 항상 들르게 되는 티라우는 작지만 멋진 마을이다. 마을에서 아기자기한 동물 모양의 건물들을 볼 수도 있다. 화장실과 기념품 가게들이다. 남편과 여행을 할 때 항상 들르는 맛집 캐비지 트리 카페(Cabbage Tree Cafe)이다. 직역하면 양배추나무 카페라는.. 재미있는 이름이다.ㅎㅎ 그러나 가게는 손님들로 항상 북적인다. 주소: 38 Main Road, Tīrau 3129 영업시간은 보통 오전 7~8시에서 오후 4시까지 하는데 금요일만 특별히 오후 9시까지 오픈한다고 한다. 수제버거 맛집으로 유명한데 대체적으로 다 맛있다. 홍합이 18.50 불 밖에 안한다고 한다. 오늘의 스프도 발견.ㅎㅎ 내부는 대체적으로 빈티지 스럽다. 벽에 낙서가 여기저기 되어 있어.. 더보기
뉴질랜드 해밀턴 가든 해밀턴에 가면 유명한 해밀턴 가든이 있다. 위치: Hungerford Crescent, Hamilton 3216 비용은 무료인데 무료답지 않게 정말 잘 꾸며놓은 정원이다. 안내판을 보면 파라다이스 정원, 중국 정원, 일본 정원, 인도 정원, 이탈리안 정원, 잉글리쉬 정원, 아메리칸 모더니스트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왜 한국정원은 없는 지 안타까웠다. 정원의 입구부터 웅장하다. 가장 아름다웠던 이탈리안 정원 인도정원도 제법 인도의 느낌을 내는 듯 했다. 아담한 일본 정원에는 정자가 있었다. 정자에서 바라본 연못 중국정원은 대륙의 사이즈 답게 다른 정원보다 커다란 느낌이었다. 대나무숲이 울창하게 보인다. 그러나 대나무 길은 생각보다 짧았다. 생각보다 별것 없었던 영국정원 아메리칸 모더니스트 정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