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질랜드 생활

[뉴질랜드 북섬] 푸타루루 블루스프링

728x90

시골 마을인 푸타루루는 토코로아와 티라우 사이에 있으며 이 곳에서 샘물로 유명한 블루스프링을 볼 수 있다.
주소: Leslie Road, Putāruru 3483

샘물도 구경하고 힐링도 되고 일석이조의 산책길이다.

Blue Spring 안내판


이곳에서 수영하지 말라는 안내판이 보인다. (그러나 가끔씩 수영하는 사람을 목격하기도 했다.)


이 길을 쭉 따라가다 보면 블루스프링을 볼 수 있다.
비가 조금씩 내려서 하늘은 흐린데 시골길을 걷는 것 같은 운치가 있다.


드디어 보이는 강물!! 물 색깔이 진짜 예술이다.

 

728x90


식수로 사용되는 물이라고 해서 나는 깨끗하게 흐르는 물만 생각했었는데 수초같은 것들이 너무 많아서 놀랐다.
어쨌튼 바닥까지 훤히 보이는 깨끗한 물인 것은 확실하다.


위에서 보는 풍경도 예술이다. 이런 곳에 살면 매일 산책올텐데..

뉴질랜드 블루스프링


누군가 의자에 꽃을 달아 놓았다.
뉴질랜드 공원을 종종 걷다보면 돌아가신 누군가를 기리며 벤치를 만들어 놓은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가족들의 마음이 느껴져서 애잔하면서 뭉클해진다.

누군가를 기리는 벤치
블루 스프링


나무와 강의 색상이 너무 잘 어울린다.
훼손되지 않은 뉴질랜드의 자연은 경의롭기까지 하다.

Blue spring


누군가의 작품을 발견했다. Be Happy 란다. ^^
마음이 따뜻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