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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뉴질랜드 북섬] 카와카와(Kawakawa) 훈데르트바서(Hundertwaser) 작품 카와카와는 오클랜드에서 북쪽으로 3시간 가까이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작은 마을이다. 처음엔 그저 여행가다가 들리는 화장실 있는 마을로 생각했었는데 막상 마을의 이곳 저곳을 돌아보니 너무 아기자기하고 예쁜 마을이었다. 지금도 달리는 지 모를 작고 귀여운 기차가 보인다. 마을의 풍경 여기저기가 사랑스럽다. 그러다가 딱 눈에 뜨이는 건물이 하나 있다. 바로 훈데르트바서(Hundertwaser)의 작품인 화장실이다. 훈데르트바서 (1928년 12월 15일 - 2000년 2월 19일)는 오스트리아의 화가이자 건축가, 환경 운동가라고 한다. 건물의 첫 인상이 예사롭지 않다. 화장실 벽에는 이렇게 멋진 벽화가 그려저 있다. 피카소의 그림 같은 느낌이다. 가로등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불이 들어오는 걸 봤더라면 더 멋.. 더보기
[뉴질랜드 북섬] 푸타루루 블루스프링 시골 마을인 푸타루루는 토코로아와 티라우 사이에 있으며 이 곳에서 샘물로 유명한 블루스프링을 볼 수 있다. 주소: Leslie Road, Putāruru 3483 샘물도 구경하고 힐링도 되고 일석이조의 산책길이다. 이곳에서 수영하지 말라는 안내판이 보인다. (그러나 가끔씩 수영하는 사람을 목격하기도 했다.) 이 길을 쭉 따라가다 보면 블루스프링을 볼 수 있다. 비가 조금씩 내려서 하늘은 흐린데 시골길을 걷는 것 같은 운치가 있다. 드디어 보이는 강물!! 물 색깔이 진짜 예술이다. 식수로 사용되는 물이라고 해서 나는 깨끗하게 흐르는 물만 생각했었는데 수초같은 것들이 너무 많아서 놀랐다. 어쨌튼 바닥까지 훤히 보이는 깨끗한 물인 것은 확실하다. 위에서 보는 풍경도 예술이다. 이런 곳에 살면 매일 산책올텐데... 더보기
[뉴질랜드 북섬] 로토루아 레드우드 (Rotorua Redwood) 레드우드는 로토루아 시티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삼림공원이다. 위치: Whakarewarewa, Rotorua 3074 화카레와레와 포레스트의 일부이며 굉장히 크고 높게 자라는 레드우드로만 구성되어 있다. 여러가지 워킹 코스가 있다고 한다. 나는 무조건 짧은 코스로.ㅎㅎ 입구부터 울창한 나무들이 멋지다. 미국의 캘리포니아 레드우두는 2000년이 넘고 높이 115미터, 직경 9미터에 달하는 지구상에서 가장 키가 큰 살아있는 나무라고 한다. 반면에 이곳 레드우드는 1901년에 심겨져 높이 72m, 지름 2m에 달하는 젊은 나무라고 한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로토루아의 레드우드도 전혀 작아보이지 않는다. 올때마다 눈으로만 보던 트리워크를 도전해 보기로 했다. 성인당 $35이며 사이트에서 예약도 가능하고 현장 결제.. 더보기
[뉴질랜드 북섬] 우리동네 산책로 센터니얼 공원 (Centernial Park) 센터니얼 공원은 오클랜드 노쇼에 위치해 있는 주민들이 즐겨 이용하는 산책로이다. 위치: 184 Beach Road, Campbells Bay, Auckland 0630 산책로 경로도 다양해서 운동 초심자들도 즐겨 걸을 수 있는 등반로이다. 근처에 마이랑이 베이가 있어서 걷다가 바다 구경하러 가기도 좋다. 겨울에는 저녁 6시~ 아침 8시까지, 여름에는 저녁 8시 반에서 아침 8시까지 문을 닫는다고 한다. 코스 중 얼마 안되는 평지인듯 하다. 한국에 살때는 평지 걷는 것만 좋아했는데 뉴질랜드에 오고 나니 가벼운 등산도 좋아졌다. 남편과 나는 우리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부터 산책을 시작하는데 시작부터 산이다. 나무냄새, 풀냄새, 흙냄새까지 자연과 하나가 되는 기분이 든다. 산은 대부분 그리 가파르지 않아서 걷기.. 더보기
뉴질랜드 북섬 와이푸 동굴 뉴질랜드에서는 와이토모 반딧불 동굴이 유명하다. 그러나 오클랜드 근교에 와이푸 동굴(Waipu Caves)에서도 무척 예쁜 반딧불을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무려 무료 입장이다. 오클랜드에서 2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했다. https://goo.gl/maps/PeUzZ4CbZEpcN3DX7 Waipu Caves · Waipu 0582 뉴질랜드 ★★★★★ · 관광 명소 www.google.com 무료이기 때문인지 동굴을 관리하는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작은 푯말 하나가 이곳이 와이푸 동굴임을 알려준다. 동굴엔 관광객들로 붐볐다. 우리는 발에 물이 젖는 것이 싫어서 장화를 준비했는데 장화로 동굴 깊숙한 곳까지 가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보통 사람들은 샌들을 신거나 맨발을 선택.. 더보기
[뉴질랜드] The Lost Spring 스파 북섬의 코로만델 주변에 Lost Spring 이란 스파가 있다. https://www.thelostspring.co.nz/ Welcome to The Lost Spring | Geo-Thermal Pools, Day Spa & Restaurant | The Lost Spring Geo-thermal Pools Friday - Saturday: 9:30 am - 9:00 pmLast booking 7.00pmSunday: 9.30am - 7pmLast booking 5.00pm Bookings Essential Day Spa Thursday - Sunday: 9.30am - 7pm Bookings Essential Bookings essential for Day Spa Restaurant Thursday:.. 더보기
3년 이상 뉴질랜드 거주, 영주권 신청자에게 희소식 2021년 9월 30일, 정부는 현재 뉴질랜드에 있는 일부 워크 비자 소지자를 위한 새로운 1회성 영주권 비자 신청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발표했다. https://www.immigration.govt.nz/new-zealand-visas/already-have-a-visa/one-off-residence-visa New 2021 Resident Visa Some work visa holders currently in New Zealand as well as some critical purpose visitor visa holders may be eligible to apply for residence under the new residence category – the 2021 Resident Visa... 더보기
[뉴질랜드 북섬] 티라우 맛집 캐비지 트리, 원로드 수제 아이스크림 오클랜드에서 로토루아나 남쪽 지역을 여행할 때 항상 들르게 되는 티라우는 작지만 멋진 마을이다. 마을에서 아기자기한 동물 모양의 건물들을 볼 수도 있다. 화장실과 기념품 가게들이다. 남편과 여행을 할 때 항상 들르는 맛집 캐비지 트리 카페(Cabbage Tree Cafe)이다. 직역하면 양배추나무 카페라는.. 재미있는 이름이다.ㅎㅎ 그러나 가게는 손님들로 항상 북적인다. 주소: 38 Main Road, Tīrau 3129 영업시간은 보통 오전 7~8시에서 오후 4시까지 하는데 금요일만 특별히 오후 9시까지 오픈한다고 한다. 수제버거 맛집으로 유명한데 대체적으로 다 맛있다. 홍합이 18.50 불 밖에 안한다고 한다. 오늘의 스프도 발견.ㅎㅎ 내부는 대체적으로 빈티지 스럽다. 벽에 낙서가 여기저기 되어 있어.. 더보기